2026년 2월 8일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초대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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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5회 작성일 26-02-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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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 어쨌든 지난 2월 6일(금) 2026년 동계 올림픽이 이태리 밀라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미국에서 살아도 올림픽이 열릴 때 이민자들인 우리는 미국보다는 고국인 대한민국의 성적이 좀 더 신경쓰이게 마련입니다. 이번에는 전통의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 스케이팅 등에서 금빛 소식을 예고하고 있지만, 예년과 같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사실 생소한 동계 올림픽보다는 씨애틀 인근에 사는 우리에게는 오늘 열리게 되는 수퍼 보울(Super Bowl)이 더욱 관심이 가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올해 씨혹스(Seahawks)가 2014년 우승 이후 11년만에 수퍼 보울에 진출한 소식은 이 지역의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수많은 부상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인내심, 선수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게임 전략, 그리고 팀워크가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우리 교회 생활과도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특히 램스(Rams)와 경기에서 한 때 16점이나 뒤졌지만 연장전까지 가서 쟁취한 역전승은 짜릿함을 넘어 우리의 신앙과 삶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까지 전진하는 데 있어서 함께 신뢰감을 쌓아가며 노력하는 사람들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뉴비전교회 성도들이 동계 올림픽 기간과 맞물리는 오늘 수퍼 보울을 단순한 스포츠 경기 관람 이상의 의미로 삼았으면 합니다. 스포츠에 관심을 두지 않는 분이라면 모를까, 이 경기에 관심을 두는 성도님들은 먹고 마시며 즐기는 데 그치지 말고,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을 초대하여 함께 모여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목장으로 모이든, 교회에서 친교로 모이든 그렇게 한 자리에 모여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사랑과 구원의 빛을 나누는 축복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초대의 시간과 장소를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기회로 여겨 상호 신뢰와 포용의 마음을 쌓아가고, 즐거움과 환희를 나누며 다음 단계인 영적 여정으로의 초대로 이어 나아가기 바랍니다. 우리 뉴비전교회 모든 지체들이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 동계 올림픽과 수퍼 보울도 우리에게 단순히 보고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영혼 구원과 제자양육의 복된 기회로 사용하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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