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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2일 드러나지 않는 사랑의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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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비전교회
조회 43회 작성일 26-07-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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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진짜 소중한 것들은 대부분 요란한 소리를 내거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곁에 있어서 그 존재와 가치를 알아채기 쉽지 않지만, 사실 그것들이 없다면 우리는 단 한 순간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도움도 폭풍이나 지진 같은 거대한 사건보다는, 세밀하고 고요한 음성 속에서 그리고 삶의 작은 기도 응답을 통해 우리에게 드러날때가 있습니다.

세상은 자신을 증명하고 과시하는 것을 '강함'이라 가르칩니다. 그러나 진정 강한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으신 예수님이 그러하셨듯, 진짜 영성은 드러내지 않고 타인의 아픔을 감싸는 겸손에서 나옵니다. 내 곁의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한 영혼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씨앗이 됩니다. 생각해보면 오늘의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결코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위해 기도한 누군가의 눈물과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던 하나님의 도우심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는 드러나지 않는 거대한 '은혜의 빚'을 지고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또한 우리가 베푼 작은 친절과 배려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사랑의 선순환이 되어 반드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결국 진정한 행복은 '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돕는 것'에서 완성됩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내게 주어진 사랑을 아낌없이 흘려보낼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마음을 깨닿게 됩니다. 오늘 하루, 내 곁에 조용히 머무는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의 말을 건네보십시오. 그 작은 실천이 당신과 그들의 삶을 가장 복되게 만들 것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 눅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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