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9일 하와이안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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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회 작성일 26-07-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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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시고 “뜬금없이 웬 하와이?”라며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은 참 고단합니다. 먹고사는 문제로, 직장과 사업의 일로, 혹은 자녀 양육과 가정의 대소사로 인해 단 며칠은 커녕 잠시 잠깐의 숨 돌릴 틈도 내지 못하고 하루 하루를 버텨내듯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주간 지친 몸과 무거운 마음을 이끌고 기도와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여러분을 뵈면, 목회자로서 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두 주일간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바다 건너 하와이로 직접 모시지는 못하지만, 주일 하루 만큼은 온 성도가 함께 휴양지로 떠나온 듯한 새로움을 누려보자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실내 장식을 휴양지 느낌으로 꾸미고, 예배 후 나누는 친교 메뉴 역시 휴가의 설렘을 담아 정성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앞으로 다가올 두 번의 주일 예배에는 하와이 휴가를 떠나는 복장으로 가볍고 시원하게 입고 와주십시오. 화려한 알로하 셔츠도 좋고, 편안한 원피스나 모자도 좋습니다. 좀 낯설다 싶으시면 평소대로 입고 오셔도 물론 좋습니다. 친교 시간도 목장이라는 구별 없이 오랫 만에 편하게 모이시고 주위 친한 분들을 초청하여 주십시오. 설교도 휴가와 쉼에 관련된 말씀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묵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일만 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의 일상과 인생의 수많은 문제 속에서 ‘쉼의 필요성’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쉼은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거룩한 축복이자 명령입니다. 짧은 두 주일이 되겠지만, 이 안식과 휴가를 통해 영육 간의 숨통이 트이는 여유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여유 속에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새로운 마음과, 앞으로의 영적인 비전을 가득 품고 세상으로 다시 나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주에 만나겠습니다!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막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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